[플레이? 후기] Bongo Cat

목차

     

     

    게임명 Bongo Cat
    플랫폼 PC(Steam)
    장르 아이들러, 쌀먹(바나나류)
    가격 (2025년 11월 20일 기준) 무료

     

    1. 그래서 무슨 게임임?

    사실 이걸 게임이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겠다.

    제목에 플레이? 라고 적은 이유도 이걸 플레이라고 불러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겼기 때문

    아이들러 장르의 특징답게 별 다른 조작 없이 방치가 전부다.

     

    작업표시줄이 하단에 있다는 가정 하에 게임을 실행하면 작업표시줄 바로 위에 작은 고양이가 나타난다.

    작업표시줄 위에 나타난다.

     

    별다른 기능은 없다.

    사용자의 키보드나 마우스의 입력에 반응해 고양이가 두 앞발로 작업 표시줄을 마구 두들기며 바로 아래 박스의 카운트가 올라간다. 이게 전부다.

     

    2. 어떻게 하는건데?

     

    한 때 스팀을 뜨겁게 달군 게임이 있다.

    내가 이 게임의 장르에 쌀먹(바나나류)이라는 글자를 적게 만든 원인. 바나나다.

     

    게임 이름이 Banana다. 진짜로.

     

    클릭하면 바나나 위의 숫자가 늘어나는 게 전부인 게임

    심지어 그 숫자는 도전과제 달성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게임을 켜놓은 시간에 비례해 스팀 장터에서 거래 가능한 바나나 아이템을 주는 게 전부였던 게임이다.

    다만, 당시 바나나의 거래량이나 금액이 상상을 초월했기에 일확천금을 노리고 이 게임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 후기글을 작성하는 Bongo Cat도 비슷한 보상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말풍선이 이 게임의 존재 의의

     

    카운트가 쌓이면 고양이의 좌우측에 위 이미지와 같은 말풍선이 나타난다.

    좌측에 나타나는 말풍선은 모자, 우측에 나타나는 말풍선은 이모티콘이다.

    말풍선이 나타났을 때 클릭하면 말풍선에 적힌 숫자만큼 카운트를 소모하고 무작위 모자나 이모티콘을 받는다.

    연속으로 받지는 못한다.

     

    연속으로 받을 수 있다면 매크로 딸깍으로 충분하겠지?

    라는 유저들을 위해 시간제한이 걸려있다. 한 번 받으면 카운트가 남아있어도 3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다시 받을 수 있다.

     

    수령한 아이템으로 고양이를 꾸밀 수도 있지만 꾸미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왜냐고?

    이렇게 꾸밀 수는 있는데...

     

     

    팔린다.

    봉고캣이 열심히 작업표시줄을 두들겨 받아낸 아이템들은 스팀 장터에서 거래가 가능한 아이템들이다.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장터에 판매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거래 수량이 증명하지 않는가?

     

    스팀 월렛이 현금화가 가능한 부분은 아니니 그냥 모아서 게임이나 살 금액이다.

    사실 거래 금액 자체가 워낙 소소해서 모아도 게임 하나 사기 힘들다. 요새 AAA급 게임은 DLC까지 하면 10만 원 훌쩍 넘는 게 흔하니

     

    모자와 이모티콘에 등급도 있다.

    같은 등급 10개를 합성하면 상위 등급 1개로 바꿔주는 기능인데 나도 아직 안 써봐서 모른다.

     

    돈도 안되고, 그냥 아이들러 게임이면 이걸 왜 하냐고?

     

    귀엽잖아!

     

     

     

    3. 이런 사람에게 추천

    - PC로 사무업무를 보면서 모니터에 귀여운 고양이 하나 키우고 싶은 사람

    - 스팀 월렛에 동전 채우는 느낌으로 하고 싶은 사람

    - 남아도는 PC 리소스를 어떻게든 쓰고 싶은 사람

    - 주의) 다른 게임을 동시에 켜면 카운트가 제대로 올라가지 않는 현상이 있음

     

    3-1.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게임으로 쌀먹하고 싶은 사람 (다른 게임 하세요)

    - 고양이가 싫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