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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철권7에 대한 이야기

by KimBoss 2023. 12. 10.

시즌2~시즌3 넘어가던 시기에 구매했던 게임이다.

 

어린 시절 집 근처 마트 앞에 있던 킹오브파이터로 입문해서 격투게임에 대한 관심은 항상 있었다.

승패가 전부인 게임인데 실력이 없어서 문제였지.

 

할 일 없던 어느 날 유튜브 알고리즘에 철권 콤보 동영상이 걸렸고 그 동영상 본 이후 입문.

한동안 하다가 세로 양학 만나고 흥미 떨어져서 접었었다.

통산 승수가 연승 숫자랑 같은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이후 친구와 PC방에 갔다가 할만한 게임을 찾던 중 PC방에 설치된 철권7을 발견하고 다시 시작.

 

입문 캐릭이 럭키가 아니었다면 뭔가 달랐을까

 

비주류와 똥캐를 선호하는 망할 취향과 여러가지 해 보려는 시도가 겹치는 바람에 여러모로 고통받긴 했는데 의자단 2캐릭터를 달성하기는 했다.

 

철권 8의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그런지 랭크 돌리다보면 개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빈도는 더 잦은 편.

지금 녹단이나 노랑단 캐릭터로 랭크 돌려보면 누가 봐도 현지인이 아닌 유저가 한가득.

1월 26일 발매.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해 보면 세로나 부캐나 패작이나 개 같은 상황은 언제나 있었다.

차기작 발매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그런 게임이었다.

 

내 실력의 한계는 의자단이 맞는 것 같으니 8 나오기 전까지 몇 캐릭터는 더 달성하고 싶었는데 랭크 세 판 정도 돌려보면 의욕이 확 꺾인다.

그냥 푸념이다. 격겜 하다 진 거면 진 거지 뭐. 상대가 핵을 쓴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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